처음 마이트러스티(Mytrustie) 서비스를 준비할 때 생각했던 건 아주 단순했습니다.
아, 저렇게 건강했던 사람도 한순간에 갈 수가 있구나.
음, 편지라도 남겨놨나?
슬픈 이야기지만,
2024년 상반기에만 심정지로 병원에 실려간 사람이 16,000명이 넘었습니다.
이중 15,000명 이상은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집 안에서, 그리고 집 밖에서 갑작스럽게 닥치는 심정지라는 돌발상황에 대처하기란 정말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 영상이든 텍스트든 편지라도 남겨두었다가 혹시 본인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걸 미리 지정해둔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 의외로 일이 커져갔습니다.
이걸 서비스로 만들려면 사용자 본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 사용자가 평소에 정보를 저장하고 그걸 문제없이 아무도 못보게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 사용자의 상태를 최종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구조 그리고 사용자가 지정해둔 수신자에게 사용자의 파일이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는 시스템, 또 그 모든 것들이 위변조없는 사용자 본인이 작성한 파일이라는 증빙 등의 것들이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또, 이 서비스를 만들다보니 법 제도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고,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에 비해 법 제도가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특허를 3개 출원했습니다. 이중 한개는 현재 법제도 하에서 무용지물이 될 수 있지만, 기술 발전과 사용자들의 필요에 의해 개정될 수도 있다는 전제로 출원한 것입니다.
서설이 좀 길었네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느냐?
마이트러스티(Mytrustie)라는 서비스는 일단 가볍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 거같습니다.
1. 평소에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생각을 틈틈이 정리해보세요.
2. 본인이 쓰고 있는 디지털 계정중에 자연스레 소멸될 것들 말고, 직접 로그인 과정을 거쳐 삭제되어야 하는 것들 혹은 그랬으면 하는 것들을 정리해보세요.
3. 나만 알고 있는 자산이 있다면 그런 것들도 정리해보세요.
4. 그리고 이 각각의 것들이 '혹시 내게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누구에게 전달되어 내가 원하는대로 처리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지정 수신자로 넣어주세요!
*마이트러스티 서비스를 얘기할 때마다 드리는 얘기인데... 사용자가 생성한 서랍은 시스템 관리자도 볼 수 없습니다. 모두 암호화 되어 저장되기때문에, 서랍을 생성했다는 거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서랍을 볼 수 있는건 사용자와 사용자가 지정한 지정 수신자 뿐입니다. 지정 수신자도 사용자에게 이상이 생겨서 발송이 되어야 본인인증 후 확인 가능합니다.
제가 건너건너 아는 어떤 분은 하루 잘 보내시고, 집으로 퇴근하시는 길에 도로에서 난 다른 차 사고 수습을 돕다가 모르고 달려오는 차에 그자리에서 돌아가신 분도 계십니다.
저는 우리가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트러스티(Mytrustie)는 그런 시대에 내일에 대한 여러 걱정중 하나를 덜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트러스티의 미션은, '디지털로 현재와 미래를 연결한다'입니다.
디지털 유산 자동 전달 솔루션, 마이트러스티(Mytrustie)
mytrustie
www.mytrusti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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