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러스티(mytrustie)를 만든 회사의 이름은 위테이블(wetable)입니다.

우리를 뜻하는 we와 식탁을 의미하는 table을 합성해서 만든 회사 이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마이트러스티라는 '디지털 유산 자동 전달 솔루션'이라는 서비스하고는 좀 거리가 멀어보이죠?
원래 위테이블이라는 이름의 회사를 만들게 된 건 '오늘반찬'이라는 동네 반찬가게 배달앱 서비스때문이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배달음식이 많이 팔렸잖아요. 그때 저희 집도 가끔 배달음식을 먹긴 했는데, 생각보다 저희 가족은 배달음식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어떻게든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쿠팡의 로켓 프레시를 많이 쓰게 됐죠. 그런데 이것도 쉽지는 않거든요. 매일 뭘 만들어먹는다는게. 게다가 맞벌이구요.
그래서 대체재로 생각한게 반찬가게를 자주 이용하게 됐죠.
그러다가 아, 반찬가게가 전국에 꽤나 많은데 이걸 배달어플로 연결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처음엔 친구가 슬쩍 던진 얘긴데, 그걸 사업화 해보기로 했죠.제가 좀 추진력이 있다보니....
그래서 만든게, 오늘반찬이라는 서비스였어요

2021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참 열심히 했습니다.
서울경기 지역의 반찬가게란 반찬가게는 다 돌아다녔으니까요. 문전박대도 많이 당했죠.
'안해요, 우린 배민해요, 쿠팡이츠해요, 관심없어요 등등'
그런저런 고생끝에 2022년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위례신도시를 중심으로 송파구 일원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때 동참한 반찬가게는 5개였는데, 서비스를 잠정 중단할때는 약 50개의 가게가 입점해 있었고, 입점하기로 한 반찬가게도 30개가 넘었으니 아주 폭망한 건 아니었다..라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동탄, 하남미사, 강동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려다가 여력이 안돼 포기하고 말았죠. 처음엔 반찬가게만으로 시작했는데, 점차 정육점, 과일가게, 생선가게 등으로까지 늘려갔었어요.
예전 얘기죠.
오늘반찬이라는 서비스를 중단하고 나니 좀 암담하더라구요.
그래서 뭘해야 고민하고 있을 때 상장기업의 주총을 위한 '주주 위임 동의서'를 받으러 다니는 일이 있다 라는 친구의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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